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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탈트법칙(Gestalt Factor)

by 랭님dfdsfg 2010. 6. 14.

게슈탈트법칙(Gestalt Factor)

 독일어로 형태나 모양을 의미하는 ‘게슈탈트’를 처음 제시한 독일의 심리학자 막스 베르트하이머(Max Wertheimer)가 1910년 여름 기차 여행을 하는 동안 영감을 얻어 주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기차의 불투명한 벽과 창문 프레임이 부분적으로 자신의 시야를 가리고 있는데도 바깥 경치를 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는 눈이 단순히 모든 영상 자극을 받아들이고 뇌는 이러한 감각을 일관된 이미지로 정리한다고 결론을 내린 것이다.

 

1. 유사성의 법칙: 사람은 집중하기 위해서 가장 간단하고 안정적인 형태를 선택한다. 이 법칙이 정사각형, 원, 삼각형 등 가장 기본적인 모양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유사한 시각 요소들은 연관되어 보인다는 법칙이다. 유사성의 법칙의 예로 색맹검사표를 들 수 있다. 

 

2. 근접성의 법칙:  두뇌는 멀리 떨어져 있는 두 물체보다는 서로 근접해 있는 물체들을 밀접하게 연관시킨다는 내용이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형태일수록 집단화되는 형상을 말한다.

 

3. 연속성의 법칙:  뇌는 선의 갑작스럽거나 급격한 움직임의 변화를 좋아하지 않고 가능한 한 선의 부드러운 연속을 추구한다는 법칙이다. 이 선은 그림의 일반적인 선이거나 서너 개의 물체가 모여서 선을 형성하는 것일 수 있으며 진행되는 방향에 따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형태를 선호한다.

 

4. 공동 운명의 법칙:  배열이나 성격이 같은 것 끼리 집단화되어 보이는 법칙이다. 보는 사람은 같은 방향의 하늘을 지향하는 다섯 개의 화살이나 모아진 다섯 개의 손가락이 모두 동일한 방향을 가리키므로 정신적으로 같이 분류한다.

 

5. 폐쇄성: 벌어진 도형을 완결시켜 보이려는 법칙을 말한다. 불완전한 형이나 그룹들을 완전한 형태나 그룹으로 완성시키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외의 폐합의 원리, 곡선의 원리, 나머지 부제의 원리, 객관적 태도의 원리, 경험의 원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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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쉬탈트 (형태 심리학)

베르트하이머,쾰러,코프카,레빈등의 소위 베를린 학파가 제창한 심리학설형태심리학이라고도 합니다.

게쉬탈트란

자체적 구조 또는 체제를 갖는 대상의 형태를 의미하는데요 베르트하이머에 따르면 
인간에게는 대상의 형태를 무리지워 자각하는 심리가 있으며
구체적이고 전체적인 특성을 갖는 내적 법칙성에 따라 부분이 규정된다고 합니다.

게쉬탈트 심리학이 형태지각 일반에 대한 경험적 원리를 연구한다는 점에서 실제적인 디자인 작업에 있어 고려,
응용될 부분이 많아 디자인을 배울때 기본적으로 배우는 이론입니다.

게쉬탈트 요인 에는

1.근접요인: 다른 조건이 같으면 거리가 가까운 것끼리 짝지어진다.

예를들면
○ ○ ○ ○ ○ ○ ○ ○
a b c d e f g h


2.유동요인: 색.크기등이 비슷한 것끼리 모인다.
○ ○ ● ● ○ ○ ● ●


3.공동운명요인: 유사한 배열이 하나의 묶음을 이룬다.

○ ○ ○
○ ○ ○
○ ○ ○


4.방향요인: 일정한 방향을 가진 것끼리 묶이기 쉽다.
(물결무늬가 있으면 가운데 사선을 그어도 그 물결무늬가 끊어져서 보이기보단 연장되어보인다는거죠)


5.폐쇄요인:패쇄된 도형끼리 묶이기 쉽다.
(동그라미와 네모를 반이 겹치게 그려보세요 그래도 그것들은 동그라미와 네모 그렇게 따로 묶여서 보이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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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繕) 하나에도 감정이 있다.
그렇지만 대개의 선은 조형의 근간으로서 임무를 수행할 뿐 그 너머의 의미작용까지 이르는 선은 드물다.
사진가도 화가나 디자이너처럼 선의 중요성을 안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 선을 강조하거나 선을 이용하는 구도를 즐기고,
또 어떤 때는 선 자체만으로 사진을 만들기도 한다. 
시각예술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 중에 ‘게쉬탈트’라는 말이 있다.
지각 혹은 형태심리학이라고 말해지는 이 독일어는
‘감정을 일으키는 선’. ‘사진을 살아나게 하는 선’으로서의 인간의 지각적, 심리적 반응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현대의 시지각적 이론이다.
이 이론의 중심에 선이 있으며, 선에 의해 이끌어지는 지각적, 심리적 분석이 바로 게쉬탈트 법칙이다. “   

- 진동선 <게쉬탈트- 지각과 의미의 확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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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시

주변의 다른 정보의 영향으로 시각 자극을 인지하는 과정에서 원래의 사물에 대한 시각적인 착각을 일으키는 것이 착시이다. 주요한 착시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첫번째는 사물의 이미지를 받아들이면서 착각을 일으키는 글자 그대로의 착시 현상이다.
두번째는명암
, 기울기,색상직임 등의 특정한 자극의 과도한 수용으로 인해 일어나는 물리적 착시이다.
세번째로는 뇌가 눈에서 받아들인 자극을 무의식적으로 추론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지적
인 착시이다.

 

물리적 착시현상은 격자 착시에서 잔상효과에 의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점이 보이는 것과 같은 착시를 말한다.
이 외에도 같은 밝기의 회색을 배경에 따라 더 어둡거나 또는 더 밝은 것으로 인식하는 것도 물리적 착시의 일종이다.

물리적 착시는 명암, 기울기, 색상, 움직임 등 눈에 주어지는 특정한 시각 자극이 과도하게 수용되어 일어나는 것이다.
몇몇 반복되는 이미지는 시각 정보 인지 과정의 초기 단계에서 생리학
적인 불균형을 가져오게 되어 이러한 착시를 유발한다.

헤르만 에빙하우스가 고안한 격자착시와 마흐밴드명암에 의한 물리적 착시의 가장 좋은 예로 꼽힌다.
인간의
에 있는 간상세포망막에 넓게 분포하여 빛의 세기에 따라 반응하는 수용야(受容野, 영어: receptive field)를
이룬다.
하나의 간상세포가 자극에 반응하면 가로 방향으로 인접한 다른 간상세포에도 자극을 전달하여
인접 수용체의 반응을 억제하는
횡억제(橫抑制, 영어: Lateral inhibition)가 일어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명암 대비가 뚜렷한 시각 자극들을 동시에 받으면,
그 경계면에서 자극의 수용이 억제되어 착시가 발생한다.
격자 착시의 경우 교차점의 흰색 자극이 억제되어 검은 점이 나타나며,
마흐 밴드의 경우 경계면에서
그라디에이션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인다

 

인지적 착시 현상은 "무의식적 추론"에 의해 인지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인지적 착시 현상에 대한 이러한 가설은 19세기의 생리학자이자 심리학자인
헤르만 폰 헬름홀츠에 의해 처음 제기되었다.
인지적 착시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알려져 있다.

  • 애매모호한 이미지:
    애매모호한 이미지에 의한 착시는 두 가지 이상의 전혀 다른 이미지로 인식될 수 있는 이미지에 의한 착시이다.
    오리-토끼 착시, 얼굴 꽃병 착시와 같은
    전경-배경 착시가 유명하다.
  • 뒤틀림 착시: 카페 벽 착시뮐러-라이어 착시와 같이 주변의 정보로 인해 사실과 다르게 인식한다.
  • 페러독스 착시: 펜로즈 삼각형과 같이 실제로는 있을 수 없는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마우리스 코르넬  에스허르는 페러독스 착시를 이용한 판화 작업으로 유명하다.
  • 환각: 실제하지 않은 것을 시각적으로 인지하는 것을 말한다

게쉬탈트 심리학은 인간의 인지가 전체적인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역설하였다.
오리-토끼 착시는 게쉬탈트 심리학의 인지이론을 뒷받침하는 그림으로, 보기에 따라 오리로도 토끼로도 보인다.
이 그림을 토끼로 인식할 때에는 오리의 부리가 토끼의 귀로 인식된다. 이와 같은 착시를
전경-배경 착시라 한다.
두명의 옆얼굴 또는 하나의 꽃병으로 보이는 얼굴-꽃병 그림 역시 전경-배경 착시로 널리 알려진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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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찾음 - 떠도는 이야기!!

어느 대학생 A가 친구 B와 둘이 한 가지 실험을 하게 되었다.

실험 내용은 매일 여러번 거울을 보며 자신을 향해 "너는 누구냐?" 라고 묻는 것이다.

매일 계속하면 수 개월 안에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없게 돼 버린다고 한다.

이 소문이 진짜인지 알아보기 위해 A와 B는 매일 거울 앞에서 자신에게 질문했다.

몇 일이 지나 A는 자신이 자신이 아닌것 같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더 이상 실험을 계속하면 안될 것 같아 B에게 실험을 그만두자고 했다.

이윽고 몇 일 후.


B가 학교에 오지 않았다.

이상히 여긴 A가 B의 집으로 찾아갔더니 B는 이미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였다.

실험을 시작해서 몇 주도 지나지 않았다.

왜 이렇게 빨리 실험 효과가 나타난 것일까.

문득 A가 방안을 둘러보자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B의 방에는 거울이 삼면경(三面鏡)이었던 것이다.

즉, 거울속에 비친 3명의 자신이 동시에 물었기 때문에 효과가 극대화 된것 이다.



이것을 게슈탈트 붕괴현상이라고 한다.


가끔 익숙한 단어 임에도 어색하게 느껴질때가 있다.

예를 들어서 왜 엄마는 엄마지? 엄마라는 단어는 왜 엄마지?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이런걸 게슈탈트 붕괴현상이라고한다.




◆ 게슈탈트 붕괴현상 ◆

어떤 대상에 지나치게 집중해 대상에 대한 정의를 잃어버리게 되는 현상.

전체성을 잃고 개별의 것만 인식하게 되는 일.

문자를 장시간 보면 문자로서가 아닌 의미를 갖지 않는 선의 집합체로 보이는 것 따위를 말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게슈탈트 붕괴 현상은 자주 경험하지도 않으며, 길게 유지 되지도 않는다.

ex)친숙한 단어가 갑자기 낮설어 보이고 이게 맞는 맞춤법인가? 내가 제대로 쓴게 맞나? 등의 의심이 생긴다.





게슈탈트 붕괴 현상은 최초 19세기 중엽에 태어난  C.에렌펠스에 의해서 정의되었다.

에렌펠스는 게슈탈트 붕괴현상을 정리하면서 게슈탈트 붕괴 현상은 오래 지속 될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그가 말년에 정신병원에서 만난 한 환자에게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가 없어요.'

놀랍게도 그 환자는 젊은 청년 이었으며, 그의 말을 들은 엘렌펠스는 너무 나도 놀라서 손에 들고 있는 커피잔을 놓치기까지 했다.

엘런펠스는 황급히 환자의 보고서를 읽고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환자는 정신병원에 들어온지 3년 가까이 되었으며 보고서에는 3년동안 항상 똑같은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나와 있던 것이다.


놀라는 엘런펠스를 보고 정신병원 원장은 무엇이 그렇게 놀랍냐고 물었다.


엘런펠스는 게슈탈트 붕괴 현상은 큰 개념에서는 일어나지 않고,

작고 사소한 개념, 예를 들어 단어에서나 일어나는 일이며

그것도 금방 사라지기 마련이라고했다.

그리고 인간의 정신체계에서 세계관같은 것은 게슈탈트 붕괴 현상이 일어날 수도 없고, 일어나지도 않는다고 했다.

만약 인간이 그렇게 나약한 정신체계를 가지고 있었다면,

전쟁터에 있던 병사들 아니 하물며 장례식장에 있는 사람들도 죽음을 목격하고는 모조리 미쳐 버릴 것이라고 하며

흥분해 있었다.


원장도 놀랄 따름 이었다.

오랫동안 병원에 있던 환자는 특별이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거나 그러지 않아서,

규모가 꽤 큰 이 정신병원에서는 그렇게 눈에 띄는 환자도 아니었다.


++ 데자뷰(기시감)와 대조적인 현상, 자메뷰(미시감)과 상통하는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