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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서 구입한 이상한 계란

by 랭님 2009. 8. 10.

요즘 PB상품들이 화제가 되곤 한다...

예전에는 긍정적인 이야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문제점이 많이 나온다... 특히 제품의 질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던데..
TV에서 본 것들이 남의 얘기로만 느껴졌는데 ...
저게 내게 일어날 줄이야...
어제 냉면을 먹을려고 계란을 삶았다... 다 삶고 찬물에 담근 후 껍질 까고 칼로 대략 반을 갈랐는데 ...

깜짝 놀랐다.. 첨에는 애벌레가 들어있는줄 알았다...
아무리 봐도 애벌레는 아니고.. 계란이 상한 냄새도 조금나고...
유통일을 보니 포장일로 부터 25일 이란다... 포장일은 8월3일인데 8월 9일이면 아직도 유통일이 20일 가까이 남았을텐데..
홈플러스 PB상품은 내가 알기로 2가지로 나뉜다...
저렴한 일반상품과 좋은상품이란 단어가 붙는 좀 더 비싼 상품...

돈 좀 더주고 좋은상품 구입했는데 저게 먼가...
계란 먹어보지도 못하고 첫계란이 저러니까 나머지 계란은 먹기도 싫다...
이거 들고 홈플러스 가서 어케야되나???
들고 가서 머라고 해봤자 겨우 환불 또는 교환일텐데...
저 계란 때문에 냉면 계란 없이 먹었는데 계란 먹고싶을때 못먹은 손실보상은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