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48 낭만주의를 그리워하는 유시민 무극이아빠 기자 (무기자) 기자생활 : 114일째 뽕수치 : 331,870뽕 / 레벨 : 33렙 트위터 : 페이스북 : ----------------------------------------------------------- 아래 봉파리 글에 마음 깊숙한 곳에서 부터 공감한다. 유시민이 말하는 낭만이란 이런게 아닌가 싶다. - 실패할 수 있어도 모든 걸 걸고 승부해 보는 것 - 성공의 가능성 만으로도 가슴 뛰는 설렘으로 도전하는 것 - 대의를 위해서는 자신의 개인 신념을 접을 수 있는 것(대의와 개인 신념을 구분할 줄 아는 것) - 천재든 바보든... 자신을 던질 줄 아는 것 '유시민을 걱정한다', '대통령님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는 주장의 이면에 혹시 이러한 것들이 자리잡고 있다면... 우리는 이미 .. 2011. 7. 8. 우리에게 유시민은 누구이고 무엇인가? 제목: 우리에게 유시민은 누구이고 무엇인가? / 기자: winterreise 사랑하는 봉팔러들에게 오랜만이다. 니들을 진정으로 사랑한다. 특히 봉파리회장과 눈팅냥을. 설렁탕 한 그릇이라도 사고 싶다. 니들 덕분에 내가 그래도 머물 곳이 있으니까. 언젠가 이곳을 참여당의 놀이터라고 하는 넘(?)들에게 쏘아붙였던 생각이 난다. 지… [더보기]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100528 2011. 7. 5. 내가 만난 노무현 아래의 글은 내가 2002년 3월20일 노무현 공식 홈페이지(www.knowhow.or.kr)에 올린 글이다. 6시간동안 조회수 800 여 회를 기록하면서 노무현 팬클럽 홈페이지 편집부에서 퍼다가 노사모(www.nosamo.org) 초기화면 노사모소식란에 실은 글이다. (22일 오후 11시 현재 노하우 1827회 조회, 다음 뉴스 게시판 630회 조회, 기타 오마이뉴스 등, 총 3,220회 조회 중) 제13대 총선에 처음 출마했던 정치초년생 노무현의 선거참모로서 가까이서 보았던 노무현의 모습을 제가 보고 느낀 대로 쓴 그 글에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에 대해 새로운 면을 알게해 주어 고맙다는 메일을 제게 보내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21년전 나름대로 열혈남아였던 제가 인간 노무현과 처음 만나 그의 소탈한 인.. 2011. 3. 30. 내가 반했던 남자, 노무현 내가 반했던 남자, 노무현 (딴지일보 / 김어준 / 2009-05-25) --------------------------- 88년이었을 게다. 그 날은 아침부터 재수, 삼수생 몇 명과 모여 학원 대신 종일 당구를 치고 있었다. 그 시절 그 또래가 5공의 의미를 제대로 알 리 없었다. 게다가 일주일치 식대를 걸고 내기당구까지 치고 있었으니 당구장에서 틀어놓은 5공 청문회에 대한 관심도는, 다이 위의 하꾸 각도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그러니까 그건 순전히 우연이었다. 멈춘 공 앞에 서고 보니 하필 TV와 정면이었고, 그 순간 화면엔 웬 새마을운동 읍내 청년지부장 같이 생긴 남자 하나가 떠 있었다. 무심하게 허리를 숙이는데, 익숙한 얼굴이 언뜻 스쳐갔다. 고개를 다시 들었다. 정주영이었다. 그 남자는 몰라도 .. 2011. 3. 30.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