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당신이 알아야 할 상식

당신이 꼭알아야할 비만상식!! 2편

by 랭님 2009. 8. 7.

(워~!! 사진출처-구글이미지)

 

1. 살찌기 쉬운 체질을 가진 사람은 반드시 비만이 된다.(no)

살찌기 쉬운 체질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살이 찌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반대도 가능합니다.

 

2.황인종은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을 갖고 있다.(yes)

황인종에는 B3아드레날린 수용체 유전자에 이상이 있어 유전적으로 살찌기 쉬운 체질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3.나이가 들었어도 젊을 때의 체중이 유지된다면 전혀 문제없다.(no)

나이가 들면 근육이 조금씩 없어집니다. 그래서 없어진 근육만큼 체중이 줄어야 합니다. 그런데 젊을 때와 체중이 같다면 그만큼 지방이 늘어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4.운동부족으로 근육이 감소하여 기초대사량이 줄었다면 먹는 양만 조절하면 살이 찌지 않을 것이다.(no)

운동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인간의 몸이 다가오는 기아에 대비해 지방을 최대한 모으기 위해 식욕을 돋옵니다. 그리고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부교감신경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에너지의 소비흡수가 쉬워져 운동을 할 때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저장됩니다. 즉, 살이 찌기 더 쉬워진다는 거죠.

 

5.임신 중에 최대한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는 것이 임산부나 태아 모두에 좋다.(no)

임신 후기에 산모가 과식을 하면 태아의 지방세포수가 필요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신 중 무리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운동은 분만과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어릴 때 비만이었던 사람은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yes)

지방세포의 수는 20세가 되기 전에 정해집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비만이 되면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살이 찌기는 쉽고 빠지기는 어려운 몸이 되어버립니다.

 

7.우리나라보다 미국에 비만인이 훨씬 많은 것은 B3아드레날린 수용체 유전자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no)

미국에는 B3아드레날린 수용체 유전자에 이상이 있는 사람이 우리나라보다 오히려 적다고 합니다. 미국에 비만인이 많ㅇ느 이유는 유전자 때문이 아니라 식생활 때문입니다. 그래서 식생활이 점점 서구화되어가면서, 특히 에너지검약유전자를 가진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비만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8.섭취한 총열량이 같다면 한 번에 먹든 여러 번 나눠서 먹든 식사횟소와 비만도는 관계가 없다.(no)

많은 연구에서 식사횟수가 적을수록 비만도가 커진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식습관이 불균형하여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먹으면 남은 열량을 지방으로 바꾸는 인슐린이 과하게 분비되어 지방을 축적하는 반응이 높아지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9.음주를 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은 안주이지, 알코올만으로는 절대 살이 찌지 않는다.(no)

알코올은 그 자체만으로도 열량이 상당히 높습니다. 1g당 7kcal로 당질이나 단백질보다 열량이 높습니다. 안주만이 아니라 술도 조심해야 합니다.

 

10.여성이 갱년기가 되면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yes)

여성호르몬은 뇌의 포만중추(교감신경)에 자극을 주어 포만감을 느끼기 쉽게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런데 여성이 갱년기가 되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포만감을 느끼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과식하게 됩니다. 게다가 중년이 되면 자율신경 기능이 저하하기 때문에 지방분해가 잘 되지 않고 에너지소비도 훨씬 떨어져서 살이 찌기 쉬워집니다.

 

11.비만인은 체중이 정상인보다 자율신경활동이 저하되어있다.(yes)

자율신경활동이 저하되면 에너지를 소비하는 능력이 떨어져 자율심경활동이 정상인 사람보다 비만이 되기 쉬워집니다.

 

12.살을 빼기 위해서는 지방질의 섭취를 완전히 억제해야 한다.(no)

물론, 지방질은 적게 섭취해야 하지만, 비타민A D E K 같은 지용성 비타민은 지방질과 함께 몸에 흡수되기 때문에 지방질을 완전히 제한할 수는 없다. 콩같은 식물성 지방을 많이 넣은 음식을 추천합니다.

 

13.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변비는 피할 수 없다.(no)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섭취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변비가 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도 낮은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면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14.과일에는 과당이 많아 인슐린이 나오기 쉽고 중성지방이 되기도 쉽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때 먹어서는 안된다.(no)

물론, 너무 많이 먹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과일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체중감량으로 줄어든 내장 등의 결합조직을 강화시켜주고 피부를 생생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5.음식을 어떻게 담아서 먹는가도 에너지소비에 영향을 준다.(yes)

한 그릇에 모든 음식을 다 담는 것보다는 그릇의 수를 늘려 그냥 보기에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같은 열량을 섭취하더라도 에너지소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16.카페인은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준다.(yes)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커피나 차 종류를 섭취하면 교감신경 등에 작용하여 지방을 태우기 쉽게 만들어 줍니다. 다만, 반드시 운동과 결합되어야만 지방이 연소되는 것이지 카페인 자체만으로는 지방이 분해되지 않습니다.

 

17.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 운동의 종류는 상관없다.(no)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반드시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추어 운동의 종류와 강도, 빈도, 지속시간 등을 정해야 합니다. 몸에 맞지 않는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상해를 입거나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18.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근육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는 근력트레이닝이 가장 효과적이다(no)

근력트레이닝을 하면 혈관수축반사가 일어나 혈압과 심박수가 높아지고, 혈액의 흐름이 도중에 끊어지기 쉬워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이기 쉽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오래계속할 수 없기 때문에 지방을 연소시키는 데는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이어트에는 힘이 많이 드는 근력트레이닝보다는 지구성 운동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19.젊을 댸 열심히 운동했다면 나이가 들어서는 운동을 하지 않아도 체력이 유지된다.(no)

젊을 때 운동을열심히 해서 체력이 좋았다고 해도, 그 이후에 운동을 계속하지 않으면 체력이 떨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젊을 때 생각만 하지 말고 운동을 계속해야 합니다.

 

20.운동은 무조건 많이 하는 것이 좋다.(no)

무엇이든 지나친 것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 운동은 지나칠 경우 몸을 다칠수도 있으니 적당히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21.운동을 30분 이상 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no)

5분만 운동해도 혈액의 지방이 포도당이 근육에서 연소합니다.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는 단 5분이라도 하는 편이 좋습니다. 다만, 30분 이상 운동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혈액에 있는 연료가 다 타고 나서야 몸에 축적된 지방이 연소하기 시작하는데, 혈액에 연료를 다 태우는 시간이 대략 30분정도이기 때문입니다.

 

22.옷을 많이 껴입고 최대한 땀을 많이 흘리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가 더 크다.(no)

땀을 아무리 많이 흘린다고 해도 몸의 수분이 나올 뿐 지방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땀을 많이 흘리면 체온조절을 위해 혈액이 피부표면으로 가버려 운동하는 근육이 산소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피로해지기 쉽고, 결국 총운동랭이 줄어들게 됩니다.

 

23.운동을 하면 배가 고파져서 운동을 하지 않을 떄보다 더 많이 먹게 된다.(no)

운동을 하면 식욕이 제한되고, 오히려 운동이 부족할 때가 부교감신경이 활발해져서 식욕이 커집니다.

 

24.일상적인 움직임 정도로는 운동이 되지 않는다.(no)

마음먹고 운동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일상생활 속에서 부지런히 움직이고 쓸데 없는 움직임을 많이 만든다면 충분히 운동이 될수 있습니다.

 

25.비만인 사람은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사망률이 높다.(yes)

통계적으로 비만자의 사망률은 체중이 정상인 사람보다 당뇨병은 5배, 고혈압은 3.5배, 뇌와 심장혈관장애2~2.5배, 담나염증 3배 등으로 높다고 합니다.

 

 

 

책을 보던중 좋은 내용이 있어서 올릴께요^^

출처:(서적)살빼기 꿈에서 현실로 中. 지은이: Toshio Morit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