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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마케팅19

[스크랩] 소비자는 MBA 출신이 아니다 난리가 났다. 작든 크든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다는 기업들은 브랜드에 대해 뭔가 해보려고 아우성이다. 브랜드 헌장 (Brand Charter)을 만들고, 브랜드 컨셉 (Brand Concept)을 도출하고, 브랜드 에센스 (Brand Essence)을 뽑고, 브랜드 아이덴터티 (Brand Identity)을 정립하고, 브랜드 퍼스넬러티 (Brand Personality)도 그럴듯하게 만든다. 어지러워 죽겠다. 뭐가 이렇게 복잡한지! 브랜드 컨설팅 회사의 컨설턴트 혹은 사내의 Brand Manager가 이런 용어를 담은 보고서를 CEO나 임원들에게 브리핑하면 회의 장은 조용해 진다. 뭔가 물어보자니 무식하다는 소리를 들을까 봐 모두 꿀 먹은 벙어리가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외국에서 마케팅을 공부한 컨설.. 2009. 1. 20.
고객 가치 창조, 상상력과 공감에 달렸다 할리데이비슨은 더 이상 오토바이를 팔지 않는다. 자유와 반항의 이미지를 판다고 하는 게 맞다. 고객들은 나이키를 통해 도전 정신을 구입하고, 스타벅스를 통해 세련된 여유 한잔을 산다. 고객의 니즈가 달라졌고, 고객의 수준이 높아졌고, 고객의 변화가 빨라졌다. 까닥 잘못하면 성장은 고사하고 생존도 장담할 수 없는 판국이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해야 한다. 고객의 감성을 읽어야 하고, 정확하게 구현해 전달해야 한다. 숫자, 통계, 분석을 넘어서야 한다. 고객과 공감하고 상상력으로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 CEO부터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CEO가 시대를 읽어내어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면 희망이 없다. 그렇다고 혼자서는 안 되며, 화이부동(和而不同) 할 수 있는 똑똑한 인재들이 필요하다. 조직 문화는 더욱 중.. 2008. 10. 20.
캐즘 이론과 극복방안 출처 : http://blog.naver.com/gojump0713/140050303070 캐즘(Chasm)이란 균열을 뜻하는 단어로서 첨단기술관련 분야에서는 기업 컨설턴트인 제프리 무어(Geoffrey A. Moore)박사가 최초로 사용하였다. 이는 혁신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초기 시장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주류시장 사이에 일시적으로 수요가 정체하거나 후퇴하는 단절현상을 말한다. 예를들어 전자책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어느순간 수요가 갑자기 정체하면서 현재 발전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 하이테크 산업의 경우 각 집단별로 구매심리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각 집단별로 차별화 된 대응이 필요하다. ≫ 초기 시장의 고객들은 기술 애호가나 혁신주의자들이 대부분인 .. 2008.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