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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48

슈퍼 마리오와 젤다의 전설을 만든 게임의 신 미야모토 시게루 게임을 만드는 사람이 즐겁지 않으면 그들의 게임을 재미있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미야모토 시게루- 미야모토는 게임을 만들었지만 사실 그것은 세상을 창조했다고 말하는 것이 옳다. -스타크래프트 기획자 빌로퍼- 신기록 제조기 미야모토 시게루 세계 최초로 그래픽 기술을 이용해서 상용 컴퓨터 게임을 만든 사람은 1962년 스페이스 워를 개발한 스티븐 러셀(Stephen Russell)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게임의 아버지로 스티븐 러셀이 아니라 미야모토 시게루를 첫 손에 뽑는다. 이는 그의 놀라운 창의력과 아이디어로 게임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게임 산업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대중화된 게임에 대한 개념은 바로 그로부터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게임산업에 끼친 위대한.. 2009. 5. 20.
노무현 다음은 김대중/ 모든 것은 계산되고 연출되었다. 속 보이는 과잉연출의 이유는? 당신의 짐작대로다. / 노무현죽이기’에 이어 다음 타겟 ‘김대중죽이기’를 앞두고 민심의 저항강도를 파악하자는 것이다. 짜임새있게 기획되었다 “노무현 다음은 김대중” ‘김대중 다음은 우리모두’ 노무현을 위한 변명은 필요없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위해 울어줄 눈물은 내게 없다. 다 그 분의 자업자득이다. 씨앗은 뿌린 대로 거둘 것이며, 죄는 지은대로 징벌될 것이다. 다만 이거 하나만은 분명히 하자. ‘싸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거. 왜 하필 30일 소환인가? 선거일 이전의 소환이 어떤 후과를 낳을지 그들도 두렵기 때문이다. 왜 헬기소동인가? 신문기사 한줄이라도 더 만들어내려고 혈안된 거다. 검찰이 그렇게까지 언론플레이 할 필요가 있나? 뒤로 조용히 할 것을 앞으로 떠들썩하게 한다면 꿍꿍이가 있다. 모든 것은 계산되고 연출되었다. 속 보이는 과잉연출의 이유는? 당신의 짐작대로다. ‘노무현죽이기’에 이어 다음 타겟 ‘김대중죽이기’를 앞두고 민.. 2009. 4. 28.
검찰이 역사의 초안을 써서는 안된다 검찰이 歷史의 草案을 써서는 안 된다 이상돈 (2009년 4월 12일) 박연차 스캔들이 그 끝을 모르고 번져가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을 넘어 현 정권에도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 단 한번도 좋아하거나 좋게 생각했던 적이 없었던 전(前)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이 한 기업인의 돈에 놀아난 데 대해서 나는 아무런 느낌이 없다. 그러나 이미 권좌에서 내려온 사람을 성토하고 비난하는 것은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니다. 이 시점에서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물론 ‘살아있는 권력’이다. 역사학자가 역사를 쓴다면, 언론은 역사의 초안(草案)을 쓴다. 하지만 한국의 언론은 역사의 초안을 쓰는 과업을 포기한 것 같다. 정치적 파장이 있는 사건을 파헤치기보다는 검찰의 수사결과를 받아 적는데 .. 2009. 4. 17.
진실에 대한 의무 보스턴 리갈 중 엘리엇 일병 소송에 대한 앨런 쇼의 최후변론 우선, 이 소송은 반전주의에 관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엘리엇 일병은 전쟁을 지지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전 반대였다가 다시 찬성하게 됐지만 다시 반대하게 됐습니다 그거야 어쩔 수 없죠 제가 원래 이랬다 저랬다 해서요 하지만 주둔군에 대해 찬성하든 반대하든 판사님의 넥타이를 보니 찬성하시는 쪽 같지만 군대는 병사들에게 진실할 의무를 면책받지 못합니다 엘리엇 일병은 1년을 복무할 것이며 전투는 보지 않을 거란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서 전투를 목도하게 됐죠. 좋습니다 하지만 그는 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한 채 전장에 보내졌습니다 한 번도 훈련받은 적 없는 보직을 배정받았죠 최소한의 장비도 지급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복무.. 2009. 2. 11.